공지 
매거진
[설문]
접이식(Folding) 자전거의 선호도
운영자
admin@biket.co.kr
admin@biket.co.kr
2014-10-24 18:42:24
8,946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안전라이딩은 바티와의 약속입니다..
오늘은 "폴딩" 접이식 자전거에 대해서 선호도를 알아 보고져 합니다.
먼저, 접이식 폴딩 자전거는 자전거로 출퇴근시에 운반과 보관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게다가 , 폴딩 자전거는 지하철과도 쉽게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돋보인다..
폴딩 자전거는 사실 요즘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는 1888년 처음 등장하였다.
옛날에는 말 또는 소를 이용해서 군수 물자를 운반하다 보니 , 소음 및 음폐가 힘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처음 등장하였다고 한다.
▶ 폴딩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은 "무게감"
폴딩 자전거를 찾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동시에 편리함이다.
무게가 가벼워야만 이동시 수월할 수 있기 때문에 프레임 모양을 바꾼는 등 다양한 디자인이 나타났다.
예를 들어, 다운튜브를 줄이거나, 바퀴 크기를 20인치 이하로 채택한 것도 이런저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는 무게가 가볍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다.
▶ 폴딩 자전거의 소개
폴딩 자전거의 대중적인 외국 모델은
스트라이다(Stride)와 브롬턴(Brompton), 다혼(Dahon) 이외에도 턴(tern) , 오리(ori) , 바이크브라이데이, 버디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국내브랜드는 삼천리의 하우드, 티티카카 플라이트 F7와 알톤 시보레 등 다양한 모델과 가격대가 존재한다..
국내 브랜드의 특징은 가격에 중점을 두어 다른 해외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가격(30만원대 미만)이 큰 장점이다..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대부분 스틸(Steel) 소재로 이루어져서 13kg 이상으로 무게가 만만치 않다.
저렴한 대신 쉽게 녹이 나며, 이로 인해 부드럽게 폴딩이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접이식 자전거라기 보다는 여성용 , 학생용 자전거용으로 여겨진다.
이에 반해 , 외국 브랜드는 최소 60만원대에서 2백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브롬톤 등이 있다..
▩ 영국 고풍스런 감성 = 브롬톤.
소형차 트렁크에도 쉽게 들어갈 정도로 접을때 안전감과 부피가 작다는 큰 장점이 있다.
반면, 무게가 12.7kg으로 다소 무거우면서 2백원대의 고가인 것이 흠이지만 , 동호인 사이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휠 사이즈가 16인치라서 속도감이 떨어질듯 싶지만, 실제로는 한강에서 마주치면 꽤나 스피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 스프라이다..
이 제품도 브롬톤과 마찬가지로 영국제품.
모던(Modern)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도시적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듯 싶다.
이쁜 디자인과 체인 기름이 묻지 않는 체인벨트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여성 라이더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이다.
가격은 60만원대부터 90만원대까지 있으며, 비교적 가벼운 8.8Kg 수준이라서 폴딩시 이동이 용이하다.
단점으로 라이딩시 무게중심이 뒤로 있으며, 단일 기어이기 때문에 업힐(Up hill)시 불편 할 수 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승차감과 속도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 폴딩 바이크의 대가 = 다혼
현재 폴딩 바이크 관련 특허는 대부분 다혼에서 출원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미국 브랜드이다.
무엇보다는 로드나 MTB 등 큰 사이즈 휠에 비해서 속도감을 떨어질 수 있지만, 다른 폴딩 제품군에 비해 승차감과 속도감이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반면 , 브롬톤 등에 비해 접었을때 약간 큰 부피감이 있을 수 있으며 , 가격은 60만원대 부터 2백오십만원까지 다양하다.
다혼과 유사한 미국 브랜드 Tern도 40만원대부터 2백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 정교, 독특함 = 오리(ORI)
이 브랜드 역시 영국이다.
다른 제품과 비교시 가볍고, 가격대도 적당하며, 폴딩시 부피감도 최소한 제품이다..
다만, 폴딩 과정이 다소 복잡하여 숙달되지 않으면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가격은 백만원대부터 백팔십만원때까지 있으며 무게는 10.8kg 이다.
접는 모습이 독특하며 정교한 독일 (Birdy) 제품과도 유사한 모습을 띤다.
▩ 군사용 자전거 = 몬테규
미 국방부의 의뢰에 의해 개발된 군사작전용 접이식 자전거이다.
사실 일반 MTB 자전거에 가까울 정도로 크기며 , 속도감과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다운튜브가 없으며, 앞바퀴를 쉽게 분리 접을 수 있기 때문에 튜어링 자전거로 적당하다.
▩ 국내 브랜드
30만원대 이하의 저렴한 스틸 제품군이 대부분이다.
폴딩 자전거에서도 알류미늄 프레임을 채택할 수도 있겠지만, 안정성의 문제로 스틸소재가 대부분이다.
일단, 다운튜브가 없거나 , 접히는 폴딩부분 안전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가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스틸 또는 크로몰리를 채택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 폴딩 자전거는 속도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전철 등 쉽게 이동, 보관하기 위해 가볍게 생각하고 구매하고져 한다.
폴딩 자전거의 특성이 먼저 중요하기 때문에 , 일단 가벼우면서도 이동이 편리한 제품을 보게 된다.
막상,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매장에서 막상 찾으면, 무게감과 이동의 불편함 때문에 자꾸 고가의 제품군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저 역시 국산 알톤 시보레 폴딩 자전거를 구매한 경험이 있지만, 만약 다시 폴딩 자전거를 구매하고져 한다면 아무래도 외국제품에 눈을 돌리듯 싶다..
여러분은 어떤 폴딩 자전거를 선호하십니까?
바이크티를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6개
[자전거 스토리] 조선의 자전거 영웅, 엄복동
드래프팅(일명: 피빨기)가 얼마나 효과가 있나?
admin@biket.co.kr
사업자번호 : 212-25-67039
대표전화 : 070-8973-1234